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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에 깜짝 ♥고백 ‘로드FC’ 심건오 “무조건 이기겠다”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7-12-23 14:00 송고 | 2017-12-23 14:02 최종수정
뉴스1DB, 로드FC 영상 캡처 © News1
뉴스1DB, 로드FC 영상 캡처 © News1

‘파이터’ 심건오가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로드걸’ 이은혜에게 깜짝 고백해 화제다.

심건오는 23일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로드 FC(ROAD FC) 주최의 ‘XIAOMI ROAD FC YOUNG GUNS 38’에 출전, 크리스 바넷과 대결을 펼친다.
이에 앞서 이은혜는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심건오가 크리스 바넷에게 이기면 사귈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심건오 역시 22일 대회 계체량 행사에서 이은혜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경기에 이겨서 누나랑 꼭 만나고 싶다”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계체량 행사는 양 선수간의 치열한 신경전과 각오를 다지는 무대라서 다소 긴장되고 딱딱한 분위기가 연출되곤 한다. 그러나 이날은 이은혜를 향한 심건오의 깜짝 이벤트로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고, 이후 이들의 실명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수놓기에 이르렀다.

심건오는 ‘로드 FC’ 측과의 인터뷰에서 “옛말에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고 했다”며 “무조건 이기겠다. 3라운드까지 다 간다는 생각으로, 안 쓰러진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졌다.

한편, 심건오의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2 채널에서 오후 4시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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