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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소녀시대 태연, 故 종현 빈소 찾았다…절친 애도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12-20 13:44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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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고인이 된 샤이니 종현의 빈소를 찾았다. 

태연은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종현의 빈소를 방문했다. 
태연은 이날 자신의 SNS에 "널 무지 좋아하고 사랑하고 토닥여 주고 싶고 한 번이라도 더 안아주고 싶었어.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 이렇게 기회를 잃고 후회하고 있는 내가 너무 밉다"며 "우리 종현이 많이 보고 싶어. 누나가 많이 못 안아줘서 미안해.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라고 종현에 대한 애틋함이 담긴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또 그는 지난 18일 종현의 사망 소식 이후 19일로 예정됐던 팬사인회 행사를 취소하기도 했다. 

앞서 소녀시대 멤버들인 윤아, 유리, 효연, 써니, 수영, 서현은 지난 19일 종현의 빈소를 찾았다. 이날 종현의 빈소는 태연 뿐 아니라 산이 등 연예인 동료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뿐 아니라 정오부터 개방되는 일반인 빈소를 방문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수백명의 팬들이 줄을 서 기다렸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사인을 자살로 추정했고, 유가족의 뜻에 따라 부검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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