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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요, 아트 컬래버레이션 ‘자코메티 시리즈’ 출시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7-12-20 11:50 송고
광주요 ‘자코메티 시리즈’© News1
광주요 ‘자코메티 시리즈’© News1

광주요가 12월 21일부터 2018년 4월 15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 특별전'을 기념해 ‘자코메티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자코메티 시리즈’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공개되는 자코메티의 걸작, ‘걸어가는 사람(Walking Man)’과 ‘개(The Dog)’, ‘고양이(The Cat)’의 실루엣을 일러스트로 재해석하여 그의 사인을 함께 담아낸 3종의 머그와 접시 1종, 커피 잔 세트로 구성된다.

그의 대표작 '걸어가는 사람'은 2010년 피카소의 ‘파이프를 든 소년’을 제치고 미술작품 최고 경매가를 기록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번 전시는 자코메티의 손길이 그대로 묻어있는 석고 조각의 원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해 더 의미가 있다.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조각가로 평가받는 알베르토 자코메티는 ‘걸어가는 사람’을 통해 인간의 본질적인 고독에 대한 통찰, 인간의 고통이라는 숙명을 극복하려는 의지로 전 세계를 감동시켰다. ‘개’와 ‘고양이’에서는 해학적인 직관이 돋보인다.

이번 알베르토 자코메티 전시는 ‘마크 로스코 전(2조 5000억원)’에 이어 2조 1000억원이라는 국내 전시 역사상 가장 큰 작품 평가액을 기록한 기념비적인 전시다. 전 세계에서 1000억 원 넘는 조각상은 자코메티의 것이 유일하다.

프랑스 파리의 ‘알베르토 자코메티 재단’은 광주요의 ‘자코메티 시리즈’를 보고 “그간의 자코메티 관련 아트 상품 가운데 가장 훌륭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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