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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후 가스폭발 추정 화재···아내 사망 남편 중태

(원주=뉴스1) 김경석 기자 | 2017-12-20 08:05 송고 | 2017-12-20 08:39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강원 원주시 한 원룸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40대 여성이 사망하고 남편은 중태에 빠졌다.

20일 소방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39분쯤 원주시 단구동 상가건물 4층 한 원룸에서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
이 불로 홍모씨(41·여)가 숨졌다.

또 남편 임모씨(49)는 온몸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건물 내부에는 주민 7명이 있었으며 '펑' 소리가 나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원룸 내부 49㎡를 전소하고 3337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은 화재가 나기전 별거 중이던 남편과 아내가 싸우는 소리가 났었다는 인근 주민의 진술과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에 무게를 실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ks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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