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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창출지원 단체(민간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한 건설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유일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 대형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 3월 기준 현대엔지니어링의 근로자수는 5770명으로 2014년 대비 11.8% 증가했다.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 신입 공채 등 채용 확대, 연차 장려, 근로시간개선 등에 따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17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건설회사로서 꾸준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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