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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용 한국당 지도위원, 충북지사 선거 출마 선언

"도민 운명 바꾸고 바른정치 본거지 만들 것"

(충북·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 2017-12-19 11:45 송고

자유한국당 이준용씨가 1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내년 지방선거 충북지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News1 박태성 기자
자유한국당 이준용씨가 1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내년 지방선거 충북지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News1 박태성 기자


내년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중앙직능위 지도위원을 맡고 있는 이준용씨(53)가 충북지사 선거 출마선언을 했다.
이씨는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도민의 행복을 위해 기득권 세력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공명정대한 충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바른 생각, 바른 행동, 바른정치의 본거지를 만들어 정치풍토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65세 이상 노인에게 월 50만원을 지급하는 복지 정책 등을 내세웠다.

충북 보은 출신인 이씨는 보은중과 서울 경복고등학교를 나왔고, 현재 한국당 지도위원과 바른정치미래연합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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