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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남궁민X준호, 베스트 커플 될까… KBS 연기대상 후보 공개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7-12-18 16:33 송고
KBS 제공 © News1
KBS 제공 © News1
올해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은 누가 될까.

18일 KBS는 '2017 KBS 연기대상' 홈페이지에 네티즌상, 베스트 커플상 후보를 공개했다.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는 '고백부부' 손호준-장나라, '김과장' 남궁민-남상미&남궁민-준호, '다시, 첫사랑' 김승수-명세빈, '마녀의 법정' 윤현민-정려원, '매드독' 우도환-류화영, '쌈,마이웨이' 박서준-김지원&안재홍-송하윤,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이유리, '최강배달꾼' 고경표-채수빈, '추리의 여왕' 권상우-최강희, '학교2017' 김정현-김세정,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신혜선까지 총 13커플이 올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과장'과 '쌈,마이웨이'는 각각 두 커플씩 후보에 포함돼 '양보 없는 집안 전쟁'을 예고했다.

특히 '김과장'의 남궁민-준호는 "무엇보다 베스트 커플상은 꼭 받고 싶다"고 언급하며 종영 후에도 식지 않은 '브로맨스 케미'를 자랑했고, '쌈,마이웨이'의 김지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베스트 커플상을 받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내 흥미로운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남녀 배우 각각 한 명씩에게 돌아가는 네티즌상 또한 10명의 후보가 올라 각축을 벌인다. 우선 남자 후보에는 '최강배달꾼' 고경표, '추리의 여왕' 권상우, '학교2017' 김정현, '김과장' 남궁민, '쌈,마이웨이' 박서준, '화랑' 박형식, '고백부부' 손호준, '매드독' 우도환, '마녀의 법정' 윤현민, '김과장' 준호가 이름을 올렸다. 여자 후보로는 '학교2017' 김세정, '쌈,마이웨이' 김지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고백부부' 장나라, '마녀의 법정' 정려원,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 '완벽한 아내' 조여정, '최강배달꾼' 채수빈, '추리의 여왕' 최강희가 후보에 포함됐다.

한편 네티즌상, 베스트 커플상 투표는 18일부터 25일 밤 12시까지 '2017 KBS 연기대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결과는 생방송 당일인 12월 31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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