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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재무장관 G20서 비트코인 규제방안 논의해야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7-12-18 07:48 송고 | 2017-12-18 08:01 최종수정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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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르 마이어 프랑스 재무장관이 내년 열리는 G20(선진 20개국) 정상회담에서 비트코인 규제방안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마이어 재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프랑스의 뉴스채널인 LCI와 인터뷰에서 "내년 4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서 비트코인과 관련된 규제를 논의할 것을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분명히 투기이며, 버블”이라며 “G20 정상들이 모여 어떻게 이를 제어할 것인지에 대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연합은 지난 16일 가상화폐가 테러와 관련되거나 불법적인 돈세탁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을 합의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올 들어 1900% 올라 17일 현재 1만9000달러 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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