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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0개 시군에 대설주의보…진도 7.2㎝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2017-12-17 00:43 송고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광릉국립수목원 앞 도로에서 광릉수목원 관계자들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광릉국립수목원 앞 도로에서 광릉수목원 관계자들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광주지방기상청은 16일 오후 10시40분을 기해 광주와 나주, 담양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3시에는 목포·무안·신안(흑산면 제외)·영광·장성·진도·함평 등 전남 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17일 밤 12시까지 적설량은 진도 7.2㎝, 영광 5.0㎝, 광주·목포·무안·함평 4.0㎝, 나주·영암·장성 3.0㎝ 등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6일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16일 밤부터 17일 아침까지 전남동부 남해안 지역 1~3㎝, 그밖의 지역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바라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17일 아침까지 전남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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