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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과거보다 미래 봐야…한·미·일 핵동맹 필요"

2박3일 방일외교 마치고 SNS서 메시지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7-12-16 11:00 송고 | 2017-12-16 17:18 최종수정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북·중·러의 사회주의 핵동맹에 맞서 한·미·일이 자유주의 핵동맹을 맺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북 핵 균형만이 전쟁을 막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홍 대표는 북핵 위협에 따른 안보위기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2박3일간 일본을 다녀왔다.

그는 "일본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를 묻기에 '북핵 공동대처 방안을 찾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주제를 흐리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다만 돌아가신 내 아버님은 일제 강점기에 징용에 끌려갔다가 8개월만에 살아 돌아온 적이 있다'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다음세대를 위한 동맹"이라며 "과거에 묻혀 미래를 보지 못하는 것은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 지금은 5000만 국민이 북핵의 인질이 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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