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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요미우리 "강경화 외교, 19~20일 일본 방문"

"고노 외무상과 회담…北·위안부 문제 등 의제"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017-12-14 11:15 송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자료사진). 2017.8.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자료사진). 2017.8.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다음 주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14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이날 복수의 한·일 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 "강 장관이 오는 19~2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한국 외교부 장관의 방일은 지난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라며 양국 외교장관 회담에선 북한과 일본군 위안부 관련 문제 등이 다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요미우리는 "고노 외무상은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한 압력 강화를 강 장관에게 호소할 생각"이라며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不可逆)적인 해결'을 확인한 2015년 일·한 합의도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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