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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MBC '아육대', 설날 부활 논의中…제작진 릴레이 회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7-12-14 09:30 송고 | 2017-12-14 09:54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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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인기 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내년 설날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14일 뉴스1 취재 결과 MBC 총파업으로 지난 추석 개최가 무산된 '아육대'가 설날 부활한다. 제작진은 내년 1월 녹화를 위해 릴레이 회의를 하며 각 소속사와도 접촉을 하고 있는 상황.
앞서 지난달 한 차례 '아육대' 개최 소식이 알려졌으나 당시 MBC는 "논의된바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그러나 MBC 예능국 내부 인사가 확정되고 재정비를 마친 제작진이 '아육대' 개최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는 전언.

지난해 추석에 열리려던 '아육대'를 위해 에어로빅, 볼링 등 의상을 준비하고 연습에 매진했던 소속사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소식이다.

다수의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 개최를 앞두고 아이들이 열심히 연습했었다. 볼링, 에어로빅 등은 꾸준한 연습이 바탕이 되어야 했던 종목인데다 의상을 모두 준비해뒀기 때문에 실력 발휘를 할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다만 설날 '아육대' 개최가 빠듯한 일정 속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스케줄 조율에는 다소 힘에 부칠 것으로 예상된다. 촉박한 시간 속에서 스케줄 조율 및 사고 없는 구성 마련을 위해 제작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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