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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감정 있어서”…또래 손발 묶고 쇠파이프로 때린 10대들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2017-12-11 19:09 송고 | 2017-12-12 18:47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대전 서부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또래 중학생 손발을 묶어놓고 마구 때린 혐의(특수상해)로 중학교 3학년 A군(15) 등 5명을 붙잡아 2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5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대전 서구의 한 공원 등에서 평소 알던 중학교 3학년 B(15)군 등 10대 2명의 손발을 묶어 놓고 주먹과 쇠파이프 등으로 마구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군 등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감정이 있어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13일 A군 등 2명을 구속 기소의견으로, 나머지 3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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