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유커를 잡아라…부산시 13~15일 중국서 관광마케팅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7-12-11 09:44 송고
중국 춘절을 맞아 유커 2천여명이 26일 오후 MSC리리카 크루즈를 타고 부산관광을 위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2017.1.26/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중국 춘절을 맞아 유커 2천여명이 26일 오후 MSC리리카 크루즈를 타고 부산관광을 위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2017.1.26/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최근 한·중 양국간 교류협력 정상화 발표에 따른 중국 정부의 금한령 완화 분위기에 따라 부산시가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하이, 항저우, 쑤저우를 방문해 관광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각 도시의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대표를 초청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관광설명회에서는 부산관광자원 및 크루즈관광 현황, ‘부산원도심’과 ‘송도해상케이블카’, ‘오시리아관광지’ 등을 소개한다.

설명회에 앞서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과 지역 대표 여행사 간담회 및 세일즈콜을 추진해 관광객 모객 및 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하고, 상하이 주요 크루즈 선사를 방문해 크루즈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는 이 외에도 개별·특수 목적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및 중국 정부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설명회는 부산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중국인관광객 유치 증대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pkb@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