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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관·친환경 1석2조…강동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12-07 16:40 송고
강동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강동구 제공)© News1
강동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강동구 제공)© News1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천호옛길·구민회관 앞길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7개월만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한 구간은 천호옛길 880m, 구민회관 앞길 730m로, 총 123개 업소의 간판이 개선됐다. 특히, 천호옛길은 건물이 낡고 상점들이 대부분 불법간판을 사용해 개선이 시급했다.
약 3억 원이 투입돼 개선된 간판은 업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업종의 특성을 살리고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기존의 간판과는 차별화를 꾀했다. 에너지를 절감하는 친환경 LED를 사용해 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강동구는 2008년부터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1028개의 간판을 교체했다.

강동구 관계자는 “간판개선사업은 도시 미관 향상뿐만 아니라 환경적 측면에서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있는 1석 2조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강동구의 거리를 개성 있는 거리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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