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젤투자협회 제공)© News1

한국엔젤투자협회가 11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2017 고벤처·엔젤리더스 연합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10회를 맞은 '고벤처 포럼'은 벤처기업인과 예비 창업가들이 최신 스타트업 트렌드, 투자동향 등을 교류하는 포럼이다. 이번엔 전문 엔젤투자자들이 매달 엔젤투자 동향과 정책·제도를 소개하고 창업팀을 발굴하는 '엔젤리더스 포럼'과 함께 연말 파티 형태로 진행된다.   

행사엔 스타트업 보육 플랫폼 팁스(TIPS)의 운영사 대표, 전문엔젤투자자, 개인투자조합(GP) 등 50여명의 투자자와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창업에 관심있는 대학생, 일반인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
 
다이나믹베이(이종은 대표), 링크플로우 (김용국 대표), 스노우픽셀(이상수 대표), 이너링크컨설팅(김태수 대표), 이드웨어(신대진 대표), 인프랩(이형주 대표), 쿨잼 컴퍼니(최병익 대표), 코쿤디자인(권영준 대표) 등 8개 유망 스타트업이 기업소개(IR) 발표를 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노린다.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과 창업 지원사업, 투자유치방안 등을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고, 여행작가 손미나씨의 세미나와 밴드공연 등도 준비했다.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은 "이번 연합포럼이 투자자와 창업가 간 융합의 장으로 창업·엔젤투자의 메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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