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흑기사' 신세경 "데뷔작 함께한 김래원과 14년 만에 재회, 감회 새롭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7-12-05 14:45 송고
배우 김래원, 신세경(오른쪽)이 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2.0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래원, 신세경(오른쪽)이 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2.0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신세경이 김래원과 오랜만에 작품에서 재회해 기쁘다고 말했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발표회에서 신세경은 영화 '어린 신부'이후 김래원과 14년 만에 재회하는 소감을 밝혔다.
신세경은 "'어린 신부'는 내 데뷔작이다. 너무 서툴고 아무것도 모르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14년을 무탈하게 살아와서 선배님을 다른 현장에서 만나니 감회가 새롭고 축복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래원 역시 "다시 만나니 반갑고 좋다"고 화답했다.

한편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으로 200여 년의 시간에 걸쳐 펼쳐지는 판타지 멜로를 그린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태양의 여자', '적도의 남자' 등을 통해 힘 있는 전개와 깊이 있는 필력을 선보여온 김인영 작가와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갖춘 한상우 PD,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 장미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혹적인 로맨스로 올 겨울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흑기사'는 '매드독' 후속으로 6일 처음 방송된다.


breeze52@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