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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세계문화 이해교육'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17-12-05 08:37 송고
(밀알복지재단 제공) © News1
(밀알복지재단 제공) © News1


사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연말까지 강남구 내 21개교, 279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계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국내 다문화 가정 학생수가 2012년 4만7000명에서 지난해 9만9000명으로 2배 이상 급증하자 국내 다문화 가정 학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이해를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이다. 

교육의 강사는 서울대학교 사범대에 재학 중인 중국과 베트남, 인도,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40여명으로, 이들은 한국어 수업을 통해 모국의 언어와 음식, 축제 등 문화를 소개한다. 

신민선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찾아가는 세계문화 이해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교육을 받고 자라난 이들이 다양한 지역주민이 함께 공종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글로벌 인재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ung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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