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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日서 세포치료제 '콘드론' 임상3상 추진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7-12-04 13:19 송고
바이오업체 세원셀론텍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의 임상3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News1
바이오업체 세원셀론텍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의 임상3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News1


바이오업체 세원셀론텍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의 임상3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은 PMDA로부터 승인을 받는대로 올림푸스와 만든 일본합작법인 '올림푸스RMS'를 통해 2018년 2분기 안에 임상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임상3상엔 일본 대학병원 1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콘드론은 2001년 정식 허가를 받은 국산 1호 세포치료제로 연골을 다친 환자에게 쓰인다. 국내는 물론 영국과 네덜란드, 폴란드, 인도,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돼 환자 6000여명이 '콘드론'을 처방받았다. 일본에선 2012년 11월에 전임상(동물실험)을 마쳤다.

현재 세원셀론텍은 국·내외에서 28개의 세포치료제 원천기술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콘드론의 치료 성과를 담은 논문 14편도 국제학술지에 실렸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상무는 "콘드론의 기술적, 산업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며 "임상3상에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밟겠다"고 설명했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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