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2017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열린 강원 원주시 따뚜 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축제 봉사단 '추자'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7.9.22/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원주문화재단은 29일까지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 자원봉사자 '추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은 올림픽 붐업 조성 및 전 세계인과 춤을 통해 하나 되는 문화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되는 축제다. 축제 자원봉사자인 추자는 '춤을 추자!'의 약자로 축제의 진행, 촬영, 부대행사 운영 등 기획·운영·홍보에 참여해 축제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댄싱카니발팀 △운영팀 △본부지원팀 △댄싱라이터(홍보서포터즈) △프린지팀 △해외통역팀 등 6개 부문이며 만 16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월 중순에 최종 발표된다. 최종선발된 추자에게는 축제 자원봉사 단체복 등 활동 물품과 식사가 제공되며 축제 전일 활동 시 활동 인증서가 수여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29일까지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홈페이지 또는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재원 윈터 댄싱카니발 예술감독은 "실내에서 개최되는 댄싱카니발은 야외 무대와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만들어 유쾌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다면 그 의미가 더욱 깊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은 2018년 2월10일부터 2월18일까지 9일간 원주시 치악체육관과 야외돔공연장에서 열리며 경연, 프린지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이 진행된다.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 자원봉사자 모집 배너(원주문화재단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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