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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해외인턴십 대상자 선발 시험 지원

특성화고 1학년 143명, 2학년 128명 지원…내년 최종 50명 선발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2017-11-29 14:40 송고
경남도교육청 전경(경남도교육청 제공) 2017.11.29./뉴스1 © News1 남경문 기자
경남도교육청 전경(경남도교육청 제공) 2017.11.29./뉴스1 © News1 남경문 기자

경남도교육청은 해외인턴십 참가자 선발을 위해 특성화고 1학년 134명, 2학년 123명이 영어회화능력평가시험(ESPT)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어회화능력평가시험은 지난 25일 진주기계공고에서 시행한 데 이어 오는 12월 2일에는 창원기계공고에서도 치른다.
2018년 영어 집중수업 대상자는 이번 ESPT 시험 결과와 영어 집중교육 시험, 학교 영어성적,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출결 등을 반영해 1학년 120여 명, 2학년 100여 명을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이들 선발 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3∼8월까지 영어 집중교육을 하며 최종 선발 시험과 면접 등을 통해 2018년 해외인턴십 대상자 50여 명을 최종 선발해 호주에 파견할 예정이다.

권우식 창의인재과장은 “해외인턴십에 관심과 역량 있는 예비 학생을 선발해 영어 집중교육 등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성화고 내실화를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산학일체형도제학교,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 기능·영농학생·상업대회 등 각종 대회, 기자재·실험실습비 등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인턴십에 선발된 학생들은 호주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면서, 호주 국립기술대학(SI TAFE)에서 8주 동안 영어와 전공 실무교육을 받은 후 4주 동안 호주 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한다.

또 제빵, 조리, 타일, 전기, 용접 등 전공과 연계해 현장실습을 한 후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호주 현지기업에 취업한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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