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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올바르게"…매일유업 '슬로우밀크' 브랜드 강화

친환경 유기농 유제품 '슬로우밀크'로 변경
브랜드 철학 담아…발효유 신제품 함께 선봬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2017-11-28 18:20 송고
상하목장 '케피어12'. 사진제공=매일유업.  © News1

매일유업이 최근 '슬로우밀크' 브랜드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기존 '63저온살균우유'를 '슬로우밀크'로 변경하고, 발효유 신제품 '케피어12'도 함께 출시했다.

매일유업은 유기농 제품을 뜻하는 '오가닉(Organic)'에 '천천히, 올바르게'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친환경 유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대표 제품 '케피어12'는 장수마을 코카서스 지역에서 유래한 '케피어'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이 제품은 케피어 유산균 12종이 함유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끝 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상하목장의 '천천히, 올바르게'라는 철학을 반영해 엄선한 원유와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했다.

'63저온살균우유' 제품명을 변경해 새롭게 선보인 '슬로우밀크'도 상하목장 브랜드 가치를 부각했다.

슬로우밀크는 원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전하기 위해 원유를 63℃ 저온에서 30분간 천천히 살균해 풍미를 살린 우유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저온살균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기 위해 살균 온도인 '63℃' 문구를 삽입했다.

매일유업 측은 "낮은 온도에서 살균할 경우 원유 내 유해 미생물 관리가 중요한데 상하목장의 최첨단 원유 필터링 기술인 '마이크로필터레이션'으로 유해 세균을 99.9%까지 걸러냈다"고 설명했다.




se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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