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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만달러 돌파 눈앞…수혜주도 주목

(버즈 로이터=뉴스1) 정혜민 기자 | 2017-11-27 16:31 송고 | 2017-11-27 18:50 최종수정
비트코인 © 로이터=뉴스1
비트코인 © 로이터=뉴스1


비트코인이 1만달러 돌파를 넘보고 있다. 이에 따라 가상화폐 수혜주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더리움, 모네로, 지캐시 등 기타 가상화폐의 최근 급등세로 엔비디아 그래픽 프로세서(GPU) 기반 채굴 컴퓨터 운영 수익성이 높아졌다고 RBC캐피털의 밋치 스티브스가 평가했다. 이에 따라 전 거래일인 24일 GPU 제조업체 엔비디아 주가가 0.94% 올랐다.

그는 "우리는 투자자들이 모든 가상화폐들을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상화폐의 가격이 상당히 오르면서 이들 가상화폐는 앞으로 1~2개월간 GPU를 기반으로 채굴될 것이다"로 내다봤다.

채굴자들은 고성능 반도체를 이용해 가상화폐 네트워크에서 수학 연산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암호를 풀어 거래를 승인받고 그 보상으로 새 화폐를 지급받는다.

가상화폐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엔비디아와 AMD 등이 제조하는 반도체의 수요가 늘고 있다. 그러나 모든 투자자들이 이런 수요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한편 엔비디아는 사업 영역을 자율주행차와 데이터센터 등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지난 1년 사이 엔비디아주가는 103.26% 뛰었고, AMD 주가는 0.3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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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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