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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꿀벌 랜드 협동조합' 설립 창립총회

자연생태복원·양봉산업 부가가치 향상

(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2017-11-24 12:03 송고
벌꿀가공유통센터 조감도.(괴산군청 제공)© News1
벌꿀가공유통센터 조감도.(괴산군청 제공)© News1

충북 괴산군은 24일 사리면 이곡리 꿀벌 랜드 회의실(옛 보광초 화곡분교)에서 양봉농가로 구성된 협동조합 설립 창립총회를 했다.

이날 총회는 꿀벌랜드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운영주체인 협동조합 구성을 위해 마련됐다. 중부4군 양봉협회장·회원, 공무원,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중부4군(괴산·증평·진천·음성군)이 협력해 40억500만원(국비 28억400만원·지방비 12억100만원)을 들여 추진하게 된다.

꿀벌 조사연구·상품개발, 친환경 생태원과 밀원수림 조성, 벌꿀가공유통센터 건립, 통합브랜드 개발·홍보마케팅으로 자연생태복원과 양봉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게 목적이다.

그동안 이 사업은 도내 우수 기업체와 연계해 양봉관련 관광 상품과 양봉통합브랜드 개발, 헛개나무 등 밀원수를 식재했다.
벌꿀가공유통센터 외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내부 전시체험프로그램 시설을 구축 중이다.

군 관계자는 “꿀벌 랜드의 체계적인 운영·관리와 효율적인 협력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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