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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충남대병원 주변에 25번째 BRT 정류장 설치

(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2017-11-24 11:02 송고
간선급행버스 위치도.© News1
간선급행버스 위치도.© News1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LH)는 ‘세종 충남대병원’ 인근에 ‘세종 충남대병원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을 추가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 BRT정류장은 현재 24곳에서 2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500병상 규모의 세종 충남대병원은 상시 근무인원이 1000여명에, 일일 방문객이 3000~4000명으로 예상되는 대형 집객시설이지만, BRT 정류장과 650m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되었다. 

이에 따라 행복청과 LH는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와 시민편의 제고를 위해 ‘도램마을 BRT 정류장’과 ‘해밀리 BRT 정류장’ 사이에 (가칭)‘세종 충남대병원 BRT 정류장’ 신설을 결정했다.

세종 충남대병원 개원에 따라 2019년말경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 충남대병원 BRT 정류장이 설치될 경우 병원과 BRT 정류장과의 거리가 650m에서 50m로 크게 단축됨에 따라 병원 직원과 방문객들이 BRT 정류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세종 충남대병원 인근에 파크골프장, 풋살구장, 테니스장 등 특화 체육시설이 조성된 ‘오가낭뜰 근린공원’도 BRT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이용객들의 불편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종 충남대병원 BRT 정류장’ 신설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BRT도로는 행복도시를 중심으로 현재 ‘반석역~오송역’과 ‘대전역~오송역’ 2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일일 평균 1만4000~1만5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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