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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연우진, 인질 된 박은빈에 "날 믿고 벗어라"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11-23 22:15 송고 | 2017-11-23 22:33 최종수정
SBS 이판사판 © News1
SBS 이판사판 © News1

'이판사판'에서 연우진이 박은빈을 구하려 인질범 배우람과 협상을 시작했다.

23일 방송한 SBS 수목 드라마 '이판사판'에서 김주형(배우람)에게 인질로 잡힌 이정주(박은빈)가 사의현(연우진)의 말을 듣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김주형은 법정에 들어온 사의현에게 "이 여자 죽는 거 보고 싶냐. 누구 마음대로 들어오냐"라고 소리쳤다. 이정주는 옷을 벗으라는 사의현의 말에 당황했다. 사의현은 "김주형은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어머니는 자신의 행동을 성교육이라고 했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사의현은 이정주에게 "전에 내 법복 때문에 사람 잡을 일 있냐고 하지 않았냐. 날 믿고 벗어라"라고 했다. 사의현이 말한 옷은 법복이었다. 이정주는 법복을 벗어 김주형의 몸에 둘렀고 그때 들이닥친 황민아(정유민)과 특공대가 김주형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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