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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사랑해' 한예린X표예진 불꽃대립 "부잣집 딸도 능력"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11-23 21:06 송고
'미워도사랑해' 방송 캡처 © News1
'미워도사랑해' 방송 캡처 © News1

한예린과 표예진이 이동하를 두고 불꽃대립을 했다.

23일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사랑해'에선 길은조(표예진)와 정인우(한예린)가 날선 대립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정인우는 변부식(이동하)이 길은조에게 데이트신청을 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상했다. 이에 길은조는 데이트는 말고 밥 한끼는 먹자고 말했다.

화장실에서 정인우는 길은조에게 "부식오빠 마음에 없으면서 밥은 왜 먹어요? 길은조씨가 함부로 해도 되는 사람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길은조는 "말 이상하게 한다. 언제 마음에 없다고 했느냐. 누가 들으면 내가 애인이라도 빼앗은 줄 알겠네. 변부식씨가 그럴만한 가치가 있느냐"고 말했다.

정인우는 "자기도 별수 없으면서 잘난 척은"이라고 말했고 길은조는 분노했다. 정인우는 길은조의 말투를 지적하며 "센터에서나 고객이지 지금은 아니지 않느냐. 알바나 구하러 다니는 주제에"라고 말했다. 길은조는 정인우 역시 정직원이 아니지 않느냐며 "내가 마음만 먹으면 이곳 접수할수 있다. 우리집 돈으로 투자하면 된다. 이게 정인우씨와 나의 차이다"고 도발했다.
길은조는 부잣집에 태어나는 것도 능력이라며 "그쪽오빠가 나에게 매달리는 것도 그런 이유 아니냐"고 말했다.

정인우는 길은조의 막말에 상처받았고 아버지 정근섭(이병준)을 찾아가 "아버지가 우리한테 해준 게 뭐가 있느냐"고 분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정인우의 아버지 정근섭과 길은조의 새어머니 김행자(송옥숙)의 러브스토리가 본격화되며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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