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로 이름을 알린 지구인, 보이 비, 행주가 '리듬파워'로 뭉쳤다.컴백 타이틀곡 '동성로' 작업을 막 끝낸 리듬파워는 최근 뉴스1 인터뷰 장소인 서울 마포구 B펍에 들뜬 모습으로 나타났다. "DJ DOC나 싸이 형님처럼 '얘네(리듬파워), 무대에 서면 완전 신난다'라는 이미지는 가져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이들은 자신감이 넘쳤다.

타이틀 '동성로'의 의미에 대해 "부산에 대한 노래는 너무 많다"며 "저희끼리 동성로라고 의견을 모았다"라고 설명했다. 동성로는 대구의 다운타운이다. '대구에 미녀가 많아서 그런 것 아니냐'는 짓궂은 질문에 "그것도 맞다"며 솔직하게 인정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2일 공개된 '동성로'는 대구 동성로에서 작정하고 신나는 하룻밤을 놀아보자는 '리듬파워' 세 남자의 이야기가 담긴 곡이다. 크러쉬가 피처링 했다. 

2017. 11.20. 연남동 봉황당. 리듬파워 지구인(왼쪽부터), 보이 비, 행주 컴백 인터뷰. © News1 권현진 기자

v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