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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종합] 말 많은 MBC 연말 시상식, 결국 정상진행 가닥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11-23 09:30 송고
MBC © News1
MBC © News1

MBC가 올해 연말 시상식을 모두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MBC 관계자는 23일 뉴스1에 "현재 연예 및 연기 대상 진행을 논의 중"이라며 "연예대상은 오는 12월29일, 연기대상은 오는 12월30일로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MBC는 올해 연말 시상식 개최가 불투명했다. 총파업 여파로 인해 연말 시상식 개최가 사실상 어렵지 않겠느냐는 말이 나왔지만 논의 끝에 시상식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요대전 역시 정상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가요대전은 오는 12월31일 개최를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다수의 가수 및 아이돌을 섭외, 이들의 스케줄 조율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MBC 노조는 지난 9월4일부터 총파업을 시작했다가 지난 13일 김장겸 MBC 전 사장이 전격 해임되자 정상방송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현재 시사 및 보도국을 제외하고 드라마국과 예능국은 지난 15일 총파업 잠정 중단 선언 이후부터 정상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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