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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중앙은행 이사 "국채매입 어려움 無…제한완화 반대"

(로이터=뉴스1) | 2017-11-22 23:41 송고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는 유럽중앙은행(ECB) 양적완화 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매입 대상 국채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요아힘 붸르멜링 분데스방크 이사가 22일 밝혔다.

공개시장조작을 담당하는 붸르멜링 이사는 따라서 ECB 국채매입에 부과된 제한 장치를 완화하는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동안 금융시장에서는 월간 600억유로에 달하는 ECB 양적완화를 수행하기에는 매입 가능한 독일 국채가 부족해 국가별 매입대상 국채비율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붸르멜링 이사는 이날 런던에서 은행업계 청중들에 행한 연설에서 "시장에서 말하고 있는 국채 품귀 현상과 관련해 분데스방크는 전혀 겪어본 적이 없으며, 독일 국채를 매입하는데 있어서 목표로 한 물량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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