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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항, 한국인 85명 입국 거부…외교부 "사실관계 파악 중"

관광비자로 입국 시도…입국 목적 다른 듯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7-11-21 19:05 송고 | 2017-11-21 20:01 최종수정
© News1 안은나
© News1 안은나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공항에서 한국인 85명이 무더기 입국 금지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외교부가 사태 수습에 나섰다.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한국인들이 어떤 사유로 인해 입국 거부를 당했는지에 대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조만간 이들이 한국에 들어오면 구체적인 얘기를 들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일(현지시간) 관광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한 한국인 85명이 입국 거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관광비자'인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해 입국을 시도했으나 실제 입국 목적이 다르다는 이유로 입국이 거부됐다.

이를 두고 관광 목적이 아닌 다른 이유로 인해 미국 당국에 의해 입국이 거부된 것으로 전해진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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