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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서 제대로 즐겨~’ 싱글족 위한 미니멀 라이프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7-11-21 13:38 송고
‘가족 중심 문화’에서 각광받던 가전제품들이 변신하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큰 부피와 다양한 기능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1인 가구에는 불필요한 김치냉장고, 오븐 등의 가전 역시 미니멀한 사이즈와 두 개의 기능을 한데 모은 ‘멀티 가전’으로 제작되어 싱글족에게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코스텔 제공© News1
코스텔 제공© News1

◇ 혼자라도 ‘웰컴 투 김장철’, ‘코스텔 모던 레트로 에디션 냉장고’ 

코스텔의 ‘모던 레트로 에디션 냉장고’라면 싱글족에게 김장철은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모던 레트로 에디션 냉장고는 유럽식 직접 냉각방식을 코스텔만의 고유한 기술력으로 구현했다. 
김치냉장고에서 주로 사용되는 직접 냉각방식은 온도 변화가 적기 때문에 식품의 맛과 신선도를 오래 유지해주는 강점이 있어, 1인 가구에게 처치 곤란이었던 김장김치도 별도의 김치냉장고 없이 오랫동안 싱싱하게 맛볼 수 있다. 또한 모던 레트로 에디션은 107L와 281L의 2가지 사이즈와 콤팩트한 디자인, 다양한 컬러로 홈 인테리어에도 안성맞춤이다. 

 
 
◇ 미세먼지도 잡고, 음악도 듣고 ‘하타 아코마 공기 청정기’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가운데, 공기 청정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하드웨어 전문 업체 하타의 공기 청정기 ‘아코마’는 집 안에 놓이는 가전제품으로서의 느낌을 최대한 배제, 원통형 디자인으로 친숙한 오브제처럼 보이게 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공기 청정 기준치와 온도 및 습도, 필터 교환 주기를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아코마의 장점이다. 또한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부에 장착되어 단순 공기 청정기를 넘어 IT 컨버전스 기기로 역할을 겸비했다. 특히 1인 가구에 특화된 소형 제품으로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매일매일 소소한 베이킹 ‘스메그 멀티 스톤 오븐’  
‘오븐’은 모든 여자들의 워너비 가전이지만, 큰 사이즈와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싱글 여성에게는 ‘워너비’로만 남기 일쑤였다. 그러나 스메그 멀티스톤오븐은 베이킹 용도로 쓰이는 컨벡션 오븐은 물론, 하단에 돌판(스톤팬)을 추가해 상·하단 열선과 스팀 기능을 갖춰 스테이크, 화덕피자, 생선 구이 등도 쉽게 요리할 수 있다. 

색이 바래거나 디저트 모양이 쏠리는 경우가 없고 음식이 안정적으로 조리돼 마카롱, 제과·제빵에도 탁월하다. 기존 빌트인 오븐에 비해 사이즈가 작아 1인 가구에도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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