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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 문호균 학생, 코레일 최종 합격…경쟁률 30대 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17-11-20 16:05 송고
올해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코레일에 최종합격한 문호균 송원대 철도경영학과 학생.(송원대 제공)2017.11.20/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송원대학교는 철도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문호균씨가 올해 하반기 코레일 신규채용에 최종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코레일 신규채용은 역대 최대 지원자가 몰렸다. 지난 7월 750명의 인턴사원을 모집하는데 3만586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8대 1을 기록했다.
운전분야(기관사)는 1349명이 지원해 56명이 인턴에 합격했고 최종 45명이 정규직원으로 선정돼 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문씨는 운전분야에 지원해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시험과 인성역량평가-신체검사를 거쳐 인턴에 합격한 데 이어 이날 최종 합격했다.

문씨는 "기쁘지만 아직 실감이 잘 안난다"며 "학업과 근무를 함께 해야 해 많이 바쁠 것 같다"고 말했다.
송원대는 20년 전 사립대 최초로 철도운수경영학과를 운영했다. 현재까지 코레일 2명, 서울9호선운영㈜ 5명, 용인경전철 1명, 우이-신설경전철 1명, 코레일네트웍스 1명 등이 3·4학년 재학 중에 취업했다.

지난해는 20여명이 수서고속철도, 광주도시철도공사 등 철도운영기관에 기관사, 역무기관사, 관제사 등으로 취업해 호남 유일의 철도특성화대학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nofate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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