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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민·정의 의원 125명 "정봉주, 성탄절 복권 촉구"

"BBK 실소유주 MB라는 증거 쏟아져 나와"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2017-11-20 11:39 송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소속 의원 125명의 의원들이 20일 지난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주 의혹을 제기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복역한 정봉주 전 의원의 복권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 전 의원은 해당 협의로 2011년 12월26일 구속 수감돼 2012년 만기출소했으며 2022년까지 피선권이 박탈돼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해 125명의 의원들은 '문재인 대통령께 드리는 탄원서'를 통해 성탄절을 맞아 정 전 의원의 복권을 요구했다.

이들은 "정 전 의원이 주장한대로, 정권교체가 되자 이 전 대통령이 BBK 실소유주라는 정황과 증거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이 전 대통령이 청와대와 정부를 동원해 소액투자자에게 돌려줘야할 BBK 투자금을 다스로 빼돌린 의혹까지 밝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문 대통령을 상대로 "진실과 정의를 외치다 무고한 희생을 감내한 정 전 의원을 구제하고 기본권을 회복시켜주는 일 또한 새정부의 책무"라며 "다가오는 성탄절에 마땅히 정 전 의원을 복권시켜주실 것을 간곡히 탄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영선·안민석·홍영표 민주당 의원과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참석했으며 17대 대선 당시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후보였던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도 참석했다.

정동영 의원은 "정 전 의원이 내가 살 징역을 대신 살았다"며 거듭 복권을 촉구했다.


sangh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