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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홀 세월호 분향소 1312일만에 철거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7-11-17 11:32 송고 | 2017-11-17 11:33 최종수정
광주시청 1층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 News1

세월호 참사 이후 광주시청에 마련됐던 '세월호 합동분향소'가 철거된다.

광주시는 오는 20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이은방 광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합동분향을 한 뒤 분향소를 철거할 예정이다.
광주시 세월호 합동분향소는 2014년 4월28일 시청내 문화광장에서 설치됐고 이후 시민홀로 이동했다. 현재까지 4만여 명이 이곳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했다.

시는 세월호 미수습자 유가족이 18일 목포신항 세월호 거치소에서 합동위령제 후 철수함에 따라 1312일만에 분향소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는 광주시와 전남도, 경기도 안산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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