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규 행정안전부 재잔관리정책관 © News1 송원영 기자 |
규모 5.4의 경북 포항지진으로 부상을 당한 1명이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중상자 1명은 78세 노인분으로 옥상에서 떨어지는 돌에 머리를 맞아 뇌수술을 한 상태"라며 "현재 의식은 없다"고 밝혔다.지진발생 사흘째인 17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부상자는 7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2명이 병원에서 치료중이고 63명은 귀가조치됐다.
이재민은 1735명으로 늘어나 포항 흥해 실내체육관 등 9곳에 대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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