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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예비창업기업 최종 10개팀 선정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11-17 06:00 송고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입주사 관계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2017.7.2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입주사 관계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2017.7.2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시는 서울창업허브 ‘예비창업기업 집중육성과정’ 1기 최종 10개 팀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10개 예비창업팀은 서울창업허브 내 개별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창업지원금 1000만 원도 제공받는다. 입주 후에는 브랜딩, 투자연계와 인큐베이팅 등 실제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팀은 1·2단계 과정을 거쳐 창업까지 이른다. 1단계는 스타트업 전문가 중심의 멘토링이 포함된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정’, 2단계는 1단계 과정을 거쳐 선정된 우수팀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등 1000만 원 한도 내 지원이 되는 ‘창업아이템 사업화 검증’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10: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6월 공모로 선발된 104개 예비창업팀 중 1단계 ‘교육‧멘토링 과정’을 거쳐 우수 30개 팀이 선발됐다. 2단계로 시제품 제작 등 창업아이템 사업화 검증을 거쳐 쇼케이스 성격의 데모데이에서 최종 선발됐다.     

최종 10팀에 선정된 이명길 대표는 데이트 명소인 고급 레스토랑을 비수기에 파격가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레스토랑 커플DC 서비스’를 개발했다. 최종락 대표는 라운딩한 골프 코스의 궤적이 기록돼 복기가 가능한 ‘벨트착용형 스마트 골프 시스템’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다.      
9월부터 시작된 제2기 ‘예비창업기업 집중육성과정’에는 3:1의 경쟁률을 뚫고 입주한 102팀이 현재 창업허브의 개방형 공간에서 1단계 프로그램을 치르며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는 중이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예비창업기업 집중육성 과정은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사업화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계기”라며 “이들이 양질의 창업기업으로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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