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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해병대 등 軍병력 2천명, '포항 지진' 지원 출동대기(종합)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2017-11-15 17:22 송고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에서 기상청 직원이 남재철 기상청장에게 여진과 관련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17.11.1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에서 기상청 직원이 남재철 기상청장에게 여진과 관련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17.11.1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국방부는 15일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군 지원병력 출동대기 등 민간피해 지원을 위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나 지자체에서 지원요청이 오면 군 지원병력을 출동시키고, 상황에 따라 자체 재난대책본부 등을 구성하는 등 여진 등 추가 피해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각 여단 예하로 편성돼 있는 재난구조대 300여명에 대해 출동대기 명령을 내렸다.

포항에 주둔중인 해병대 1사단 병력 1600여명도 포항지역의 인명피해 등 재난상황에 대비해 출동 대기중이다.

포항지역 해병대는 이번 지진으로 인명이나 부대 건물에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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