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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금지' 입법 위한 국제 콘퍼런스 열린다

케어, 24일 개최…국내외 전문가 10여명 연사 참여

(서울=뉴스1) 이병욱 기자 | 2017-11-13 11:21 송고 | 2017-11-13 13:42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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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단체 케어(대표 박소연)는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식용 금지 입법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 '2017 DOG MEAT FREE KOREA'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개식용 종식을 위한 여론 형성 및 '개식용 금지' 입법을 위해 국제 연대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소연 케어 대표를 비롯 젠린 홍콩 동물보호단체 WDA(World dog Alliance) 대표 등 10여명이 연사로 나선다.
중국의 대표적 동물보호단체인 애니멀 아시아(Animals Asia)에서 중국 내 개식용 산업 실태를 발표하고, 대만의 개식용 금지에 앞장 선 동물단체 이스트(EAST)와 개·고양이 식용 금지법을 통과시킨 국회의원 왕유민(Wang Yu Min)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또 홍콩의 동물보호단체 WDA(World Dog Alliance)는 홍콩 내 개고기 식용 실태를 발표하고, 개고기 관련 다큐멘터리도 상영한다.

국내에서는 개고기 금지법을 준비중인 표창원 의원을 비롯해 김한정 의원, 한정애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이정미 의원(정의당)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케어는 국내 개고기 금지를 위해서 지속적인 고발과 감시활동을 하는 '프리 도그 코리아'(FREE DOG KOREA)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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