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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2년 만에 대졸 신입공채…13일 서류마감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2017-11-09 16:02 송고
서울 종로구 현대상선 사옥.2017.8.1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 종로구 현대상선 사옥.2017.8.1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현대상선이 2년 만에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중장기 사업계획 및 경쟁력 강화에 발맞춰 '2017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모집부문은 영업/영업관리와 관리지원 부문으로 △기획 △재무 △회계 △심사 △인사 △총무 △IT기획 등이다.
현대상선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지원만 가능하며, 1차 서류접수 마감은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다. 이후 인·적성검사, 1·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선박 및 해외터미널 확보, 시장점유율 확대 등으로 안정적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현대상선과 재도약을 함께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해 하반기에 한진해운 직원을 대상으로 경력직 직원을 채용한 바 있으며, 올 초에는 K2 협력, 얼라이언스 신규 서비스 시작 등으로 네트워크가 확대됨에 따라 추가로 경력직 공채를 진행 바 있다.


eo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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