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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최고 인기 관광지는 순천만 국가정원·습지

최근 3년간 1453만명 방문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2017-11-08 13:31 송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을 순천만습지.2017.11.5/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을 순천만습지.2017.11.5/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광주·전남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로 나타났다.

8일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가 2014년부터 3년간 광주·전남 주요 관광지에 입장한 관광객을 분석한 결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방문한 관광객이 1453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관광객은 2014년 377만명에서 2015년 532만명으로 늘었고 2016년에는 543만명이 찾아오며 꾸준히 증가했다.

집계에는 빠졌지만 올해의 경우 지난 10월말 500만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기대하고 있다.

순천만에 이어 851만명의 누적 관광객을 기록한 여수엑스포해양공원이 2위를 차지했다.

여수의 오동도와 돌산공원도 각각 798만명과 588만명으로 3, 4위를 보이며 관광 여수의 저력을 과시했다.
5위는 586만명의 관광객을 기록한 담양 죽녹원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누적 관광객 100만명을 넘긴 관광지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276만명, 목포자연사박물관 116만명, 여수 금오도 105만명, 여수 향일암 151만명, 순천드라마촬영장 164만명, 보성 한국차문화공원 115만명, 장흥 편백숲우드랜드 144만명, 함평 엑스포공원 141만명, 광양 청매실농원 145만명 등이다.

광주의 경우 무등산 국립공원을 제외하고 2014년부터 현재까지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곳은 우치공원 패밀리랜드로 252만명을 기록했다.

이어 국립광주박물관 169만명, 영산강문화관 85만명, 광주과학관 78만명, 시립민속박물관이 76만명을 기록했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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