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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바둑과 만나다…딜라이트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 ‘눈길’

(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2017-11-08 11:41 송고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가 지난 5일 전남 강진군에서 열린 ‘제11회 김인 국수배 국제시니어 바둑대회’를 찾은 참관객에게 현재 청력 상태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News1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가 지난 5일 전남 강진군에서 열린 ‘제11회 김인 국수배 국제시니어 바둑대회’를 찾은 참관객에게 현재 청력 상태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News1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난청인들에게 희망을 선사해주고 있는 ‘국내 보청기 브랜드’ 딜라이트㈜가 최근 강진군에서 무료 청력검사 활동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료 청력검사는 강진군과 한국기원이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한 <제11회 김인 국수배 국제시니어 바둑대회>가 개최된 전라남도 강진군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인근에서 진행됐다.

딜라이트 보청기는 대회 기간 중 4일과 5일 양일 간 대회 참가자 및 대회 참관을 위해 대회장을 방문한 어르신들 약 200여 명에게 무료 청력검사 및 보청기 체험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실버 세대가 흔히 겪는 질환 중 하나인 난청의 사전 예방과 인식 개선에 대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단순한 휴대용 기기를 통한 청력 평가가 아닌, 청력 평가를 위한 전문 부스가 설치된 청력 검사 차량을 동원하여 소음이 있는 실외에서도 보다 자세한 청력 평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청력검사를 받아본 한 참관객은 “평소에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청력검사를 이번 기회에 무료로 받게 되었다”며 “단순히 제품을 팔러 나오는 일반 판축활동과 달리 유용한 정보를 상세히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관객은 “아직까지 청력이 좋아 보청기는 다른 사람의 일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 검사를 받고 나서 청력이 많이 안 좋아진 것을 알게 됐다”며 “무료 청력검사와 같은 행사가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기훈 딜라이트 보청기 마케팅팀 팀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듣지 못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착한 기업’을 핵심가치로 복지 회관이나 지역단체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실천해오고 있다”며 “청력이 많이 안 좋거나 귀에 질병이 있는 경우가 발견되면 근처 이비인후과나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으시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노인성 난청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청각관리, 그리고 보청기 선택 기준은 매우 중요한 만큼, 무료청력검사 및 상담을 계속해서 더욱 확대하고 늘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딜라이트 보청기는 무료 청력검사 외에도 협회와 단체들을 대상으로 ‘난청에 대한 예방과 청각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강의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난청을 겪고 있는 학우와 또래들을 위한 초·중·고등학교 강연 및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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