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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뒤통수 때려” 전 여친 아버지에 흉기 휘두른 10대 영장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17-11-06 11:20 송고 | 2017-11-06 13:24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충북 충주경찰서는 전 여자친구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A군(18)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4일 오후 10시20분쯤 충주의 한 아파트단지 앞에서 헤어진 여자친구의 아버지 B씨(50)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얼굴과 가슴 부위에 상처를 입은 B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여자친구와 만나지 말라고 말하며 뒤통수를 쳐 화가났다”고 말했다.

A군은 흉기를 항상 소지하고 다녔던 것으로 조사됐다.
A군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열린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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