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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주는 주인까지 ‘덥석’…이번엔 고성서 '개물림 사고'

(고성=뉴스1) 고재교 기자 | 2017-11-01 18:30 송고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1일 오전 10시19분쯤 강원 고성에서 80대 여성이 자신이 사육하는 개에게 사료를 주다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개에게 물린 전씨(81·여)는 왼쪽 손목 두 군데가 3㎝가량 찢어졌다.
소방에 따르면 전씨는 상처가 깊었으나 혈압, 맥박에 이상이 없어 현장에서 소독, 지혈 등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전씨를 물은 개는 앞서 수년 전에도 전씨의 남편을 문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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