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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재 목사, 목원대 발전기금 5천만원 기탁

(대전ㆍ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2017-11-01 14:23 송고
대구 남문교회 강원재 원로목사가 1일 목원대를 방문, 박노권총장에게 대학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News1
대구 남문교회 강원재 원로목사가 1일 목원대를 방문, 박노권총장에게 대학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News1
신학대학 졸업생인 대구남문교회 강원재 원로목사(88·서울)가 1일 목원대학교 박노권 총장실을 방문,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 목사는 "목원대가 있었기에 목사로서의 소명을 다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독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지난 1963년 목원대 신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77년부터 대구지방 남문교회서 26년 동안 담임을 맡고, 북대구교회, 구미교회 설립 하는 등 수많은 교회를 개척하는데 힘써왔다.

그는 교회 사역 뿐만 아니라 목원대 재단이사, 뉴욕 한미선교협의회 한국대표, 삼남연회 감독, 대구 교회연합회장 등 활발한 교단활동으로 교계에서 신망 받는 목회자로 정평이 나있다.
강 목사는 경찰청 경목(25년)과 소방서 경목(12년)으로도 활동해 2013년 국가보훈처로부터 호국영웅기장을 받아 국가유공자로 지정되기도 했다.

박 총장은 "남 목사님은 교단에서 성공한 목회자로서 후배들에게 인생의 훌륭한 모델이 될 것"이라며 "목사님의 거룩한 뜻을 새겨 대학에서도 학생들을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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