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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 들이받고 3km 도주…잡고보니 중학생

부모 차에 친구·후배 태우고…순찰차 3대가 추격 검거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7-11-01 13:41 송고 | 2017-11-01 14:19 최종수정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오전 3시 20분쯤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에 있는 한 조개구이집 앞에서 A군(15·중3)이 몰던 K5가 112 순찰차를 들이 받았다.
K5는 순찰차를 충격한 뒤 도주했고 이 때부터 순찰차 3대가 A군을 추격했다.

A군은 해운대구 청사포에서 중동 온천사거리까지 약 2.8km 거리를 도망치다 순찰차가 계속 따라오자 멈춰 세워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A군은 모친 몰래 승용차 보조키를 들고 나와 또래 친구들과 후배들을 태우고 차를 몰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군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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