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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장,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 선임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7-10-31 18:03 송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평창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31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G-100 미디어데이'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7.10.3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평창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31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G-100 미디어데이'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7.10.3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에 김지용 국민대학교 이사장이 선임됐다.

대한체육회는 31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 미디어데이에 앞서 김지용 선수단장 선임 사실을 발표했다.
김지용 단장은 서울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일본 국제문화학원 일본어학교에서 유학한 경력도 갖고 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때는 한국 선수단 부단장을 맡았고, 지난 1월 있었던 카자흐스탄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는 단장을 역임했다.

현재 김지용 단장은 학교법인 구암학원 이사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부위원장, 재단법인 한국유도원 이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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