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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전시관 재개관 개막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2017-10-30 18:36 송고
30일 강원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린 개관 15주년 맞이 리모델링 상설전시관 재개관 개막식에서 김상태 관장을 비롯한 신효재 뉴스1 강원본부장, 노관석 강원지방병무청장, 한중일 춘천시의원 등 20명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이날 재개관한 전시관은 31일부터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2017.10.30/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국립춘천박물관은 30일 오후 개관 15주년을 맞아 리모델링한 상설전시관 재개관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상태 춘천박물관장을 비롯한 신효재 뉴스1 강원본부장, 노관석 강원지방병무청장, 한중일 춘천시의원, 유관기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말, 축사에 이어 상설전시관 방문, 다과 등으로 진행됐다.

강원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재개관하는 전시관은 박물관이 지난 15년간 도내에서 수집하거나 기증받은 유물 2500점을 일반에게 공개한다.

전시관은 선사, 고대, 중세, 근세 시대의 유물을 통한 강원의 삶과 역사를 엿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30일 강원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린 개관 15주년 맞이 상설전시관 재개관 행사에 마련된 유물들이 전시된 모습. 이날 재개관한 전시관은 31일부터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2017.10.30/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특히 전시관 1층에는 강원 지역의 오랜 선주민인 예족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토기와 집터를 선보인다.

아울러 고려시대 지광국사 혜린이 머물던 원주 법천사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형 치미와 통일신라 삭주의 행정 중심지였던 춘천에서 발견된 은입사 발걸이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층에는 이마에 3.5cm의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는 문수보살(국보 제124호)도 구경할 수 있다.
30일 강원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린 개관 15주년 맞이 상설전시관 재개관 행사에 마련된 유물들이 전시된 모습. 이날 재개관한 전시관은 31일부터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2017.10.30/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마지막으로 박물관 외부에는 '현묘의 정원', '기억의 정원', '고인돌 길'이라는 3가지 테마로 세월의 무게를 견뎌낸 석조 문화재를 만날 수 있다.

김상태 관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전시관 재개관은 지난 15년 동안 박물관이 수집하거나 기증받은 유물들을 일반인에게 선보이는 것"이라며 "강원 지역의 유물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자긍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0일 강원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린 개관 15주년 맞이 상설전시관 재개관 행사에 마련된 유물들이 전시된 모습. 이날 재개관한 전시관은 31일부터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2017.10.30/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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