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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촛불은 누구도 독점할 수 없는 사회변혁 동력"

페이스북 글…"변혁이며 화합이어야"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7-10-29 09:13 송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017.10.27/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017.10.27/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촛불집회 1년과 관련해 "촛불은 변혁이면서 화합이어야 한다"며 "어느 누구도 독점할 수 없는 국민의 마음이자 민주주의, 사회변혁의 동력이다"라고 했다.

안 대표는 전날(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촛불혁명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켜내셨던 국민께 경의를 표한다"며 "그날로부터 1년, 국민을 배신한 대통령을 탄핵했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지만 사회변혁의 열망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그는 "변화의 방향과 속도에 공감이 부족하다. 촛불의 정신을 독점하려하고 독선으로 내달리는 세력 때문"이라며 "나라의 안보는 불안하고 사회는 갈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촛불시위 초반에 가장 먼저 탄핵을 당론으로 정하고 헌신했던 국민의당"이라며 "그 때의 그 마음으로 촛불혁명을 완수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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