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아는형님' 이하늬 "서장훈, 혼자 살아야…여자가 힘들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10-28 21:32 송고
'아는형님' 캡처 © News1
'아는형님' 캡처 © News1

이하늬가 서장훈이 혼자 살아야 한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줬다. 

이하늬는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서장훈에 대해 "나는 장훈이의 저런 면이 좋다. (서)장훈이는 터프해도 거짓말을 못한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내가 장훈이를 예능 초기 때 봤다. 그때 장훈이 상태가 안 좋았다. 어떻게 하면 오빠가 새로운 라이프에 적응하며 살 수 있을까 걱정했다. 장훈이가 새로운 직업에서 활짝 꽃이 펴서 기분이 좋다"며 서장훈이 여자친구를 구한다는 말에 "정말 너무 그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하늬는 멤버들이 "서장훈에게 어떤 여자가 어울리느냐"라고 묻자 "사실 장훈이는 혼자 살아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는 서장훈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었다. 이하늬는 "내가 오랫동안 (예능에서) 장훈이를 옆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봤다. 저렇게 하면 여자가 힘들겠다 하는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그걸 뭐라고 할 수 없다. 장훈이는 원래 그런 애다. 40평생 그렇게 살았는데 그걸 바꾸라고 할 수 없는 거다"라며 "장훈이와 맞는 여자가 있어서 만날 수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아도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eujenej@news1.kr

오늘의 인터뷰